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는 지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를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에 선보이는 전시의 주제는 '지금 밀과 토종 곡물 열 개의 가능성'인데요.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토종곡물의 맛, 향 그리고 식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토종곡물 10종과 지금 밀 5종을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지하 1층에서 만나보세요!
지금 밀과 토종 곡물 열개의 가능성
앉은키 밀, 방비수수, 선비잡이콩, 늘보리, 베틀콩 등 다양한 토종 곡물의 이름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토종 곡물로 우리는 주식인 밥은 물론 빵, 과자,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장을 담기도 하고 두부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어떤 곡물은 술의 원료가 되고 또 어떤 곡물은 엿이 됩니다.
이 뿐이 아니죠. 수숫대로는 튼튼한 빗자루를 만들수도 있고 재래율무는 한약재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개성과 취향 존중의 시대입니다. 토종 곡물도 그렇습니다.
곡물의 다양성에서 나만의 취향과 미식의 즐거움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곡물의 입자를 직접 비교하고 살펴보는 등
곡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토종 곡물 아카이브는 완성된 곡물의 향미, 질감, 식감, 목넘김, 다 씹은 후의 맛과 함께
페어링할 수 있도록 잘 어울리는 요리도 함께 추천합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토종 곡물 개별 특징과 정보를 잘 수집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과 상상력을 모으고자 했습니다.
우리의 토종 곡물을 조금 더 이해하고 특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와 함께 우리 밀도 함께 만나보세요.
우리 밀에 대한 스토리와 다양한 토종밀, 그리고 밀 농가 등 다채로운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생김새도 형태도 조금씩 다른 밀을 직접 비교해보고
다양한 밀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기도 하면서 밀에 대한 이해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밀 전시는 마르쉐 농부의시장과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람 안내]
○ 운 영 :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10시 ~ 17시
○ 장 소 : 상생상회 지하 1층 지역자원홍보관
○ 문 의 : sangsaengp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