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19년,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상생상회는 석 달 가까운 시간 동안 문을 닫아야했고
'서로맛남'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시민과 함께할 수도 없었습니다. 
서울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상생공동체는

모임 자체가 부담스러운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저희에게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상생상회 매장이 문을 닫는 동안
많은 분들이 온라인 상생상회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주셨고,
실시간 중계와 테이크아웃으로 진행한
서로맛남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상생공동체에 참여한 서울과 지역 주민들은
안전 수칙을 지키며 교류를 이어나갔고
공동체가 함께 연 장터에는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시민 여러분 덕분에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올해도 지역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여러 사업들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지난 한 해의 고난을 딛고
더욱 굳세어진 마음으로 희망을 바라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업단은 내년에도 더 많은 지역 농어민들과 서울 시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지역과 서울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