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가을 열매와 채소를 담은 도시락

무르익는 계절 가을을 맞이해 괴산의 열매와 채소를 풍성히 담은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9월의 금요미식회에서 이 계절의 맛을 느껴보세요.

[ 음식 소개 ]

○ 들풀나물밥 : 풍년초, 털비름나물 등 데쳐 말려둔 들풀과 현미를 함께 앉힌 밥

○ 가을채소구이 : 연근, 당근, 표고버섯, 호박, 사과, 두부 등 가을 채소들을 모아 굽고 

                            양파소스를 올려 풍미 더한 채소구이

○ 땅콩호박전 : 채 썬 땅콩호박에 앉은키밀가루로 반죽해 부쳐낸 전

○ 목이버섯절임 : 목이버섯과 여러 향신료를 함께 넣고 절여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찬

○ 곡물샐러드 : 흑미, 수수, 기장 등 괴산의 잡곡들을 데치고 채소와 고추드레싱을 곁들여 

                        매콤하게 입맛을 살리는 샐러드

○ 사과겉절이 : 가을 사과로 아삭하게 즐기는 겉절이

○ 상추국 : 옥수수수염과 파뿌리 등으로 낸 채수에 끝물상추를 넣고, 들깨가루를 

               살짝 곁들여 담백함을 살린 국

[ 차리는 요리사, 들풀한아름 ]

김진은 · 김진원 요리사는 충북 괴산군에서 텃밭을 일구고 들풀을 채집하며 다양한 먹거리를 만드는 청년 셰프예요. 

자연에서의 배움과 노동을 가치있게 여기며 농부시장 마르쉐 활동과 괴산 로컬푸드 매장에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사업단 공간에서 식사는 어렵습니다.  
도시락을 받으신 후 자택 등 개별 장소에서 드셔야 합니다. 
 

- 도시락 수령 일시: 9월 23일(금) 오전 11시 30분 ~ 오후 1시까지

- 장소 및 이용방법: 안국동 상생상회 지하 1층 공유공간(안국역 1번출구) 방문수령

- 예약기간: 9월 20일(화) 오후 5시까지 (선착순 마감 / 마감일 변동 가능)

- 신청 종료 

- 수량: 40개(선착순 마감)

- 가격: 11,000원

9월 30일 금요미식회

한국술, 어울리는 안주 그리고 맛있는 이야기!

: 호심과 독특한 향신료 요리

일곱 번째 한국술, 호심 (17.5도)

‘호심’은 경기미 멥쌀로 쌀누룩을 직접 띄우고, 국내산 누룩과 누룩에서 분리한 양조용 효모를 사용해요. 100% 원주로 풍부한 과일 향과 요구르트향이 느껴지며 단맛과 산미가 조화로운 막걸리 ‘호심’을 금요미식회에서 만나보세요.

어울리는 음식, 독특한 향신료를 활용한 고기 요리

:: 한국을 대표하는 고추장을 활용한 ‘까르니따스 타코’

까르니따스(Carnitas)는 스페인어로 ‘작은 고기’라고 직역이 되는데, 미초아칸 지역에서 유래된 것으로 긴 시간 동안 향신료와 함께 부드럽게 삶아진 돼지고기를 뜻해요. 직접 만든 마늘 고추장을 활용하여 한식 터치를 가미한 타코 요리를 만나보세요

:: 북아프리카의 대표적인 향신료인 라스 엘 하누트를 활용한 ‘레몬 치킨’

라스 앨 하누트는 캐러웨이, 계피, 정향, 넛맥, 카다멈, 펜넬, 깟씨, 울금, 생강, 마늘, 후추, 고추, 올스파이스, 장미 꽃잎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배합해 만드는 독특한 향신료예요. 아랍어로 ‘그 가게의 머리’를 뜻하는데요. 식료품점에서 가장 좋고 자랑할 만한 향신료의 배합으로 탄생하는 최고의 향신료로 집집마다 맛과 향은 다르지만 고유의 특징은 살아 있어요. 9월 금요미식회에서 독특한 향신료 요리와 호심의 조화로움을 느껴보세요.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일시: 9월 20일(금) 오후 7시~9시

-장소 및 이용방법: 안국동 상생상회 지하 1층 공유공간(안국역 1번출구) 오프라인 프로그램

-인원 및 가격: 15명(선착순 마감) / 30,000원

-예약링크: https://bit.ly/2022금요미식회(신청 마감)

★해당 프로그램은 주류 시음 프로그램으로 ‘만19세 이상’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을 꼭 지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