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미식회, 4주년 기념 식문화 체험 프로그램

우리에게 밀접한 이야기

11월 4일 (금) 오후 7시

김대영 · 이재민 · 배병준 강사 (어차피음식이야기)

올 한해 가장 뜨거웠던

어쩌면 가장 뜨겁길 바랐던 식(食)문화 이슈 ‘우리 밀’

우리 밀 이야기

우리 밀로 만든 술 ‘진맥40’

밀로 만드는 아시안 스타일의 ‘바오번’ 요리

[토크콘서트: 우리에겐 밀이 없습니다]

2022년, 식문화 이슈였던 '우리 밀'
세계 3대 식량 작물인 쌀, 옥수수, 그리고 밀
값싼 수입산 밀에 밀려 한 평, 한 평 설 자리를 잃어 간 우리 밀의
자급률 1%라는 수치 속에서 우리는 어떤 것을 알고 행동해야 할까요?

조금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가볍게 그러나 진지하게 전해봅니다.

[밀로 만든 요리: 두 가지 바오번]

우리 밀을 사용하여 만든 아시안 스타일 '바오번'을 소개합니다.

우리 밀의 회분 함량이 높은 특징을 살린 중국식 '바오'에

아시안 스타일의 돼지고기, 버섯을 이용한 요리를 소개합니다.

바오란 속을 채워 덤플링(밀가루 등을 반죽하여 고기, 버섯, 새우 등의 소를 넣어 빚은 음식)의 

형태로 만들거나 소를 채워 싸 먹는 형태의 음식으로도 존재합니다.

만들기 간단하지만 쉽게는 접할 수 없는 '바오번'요리를 아시안 푸드 셰프가 준비합니다.

[밀로 만든 술: 안동 진맥40]

밀의 옛말, '진맥'

고조리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에서 볼 수 있는 '밀소주'
곡물이 귀한 시대의 가치 있는 술이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려움에

그 모습을 감추었다가

500여년의 시간을 넘어 향기로우면서도 밀의 풍미를 담아 현대의 맛으로 탄생했습니다.

100% 유기농 통밀로 만드는 전통수제방식의 프리미엄 소주 '진맥'은

맹개마을의 청정자연과 밀과노닐다의 박성호 대표의 손을 거쳐 만들어 집니다.

진맥소주 한 병에 담긴
밀밭, 2년의 기다림, 그리고 농부의 한 말 땀방울을 

금요미식회에서 느껴보세요! 

[어차피음식이야기]

'우리가 모이면 뭐하겠습니까?' 어차피, 음식이야기. 

누구든, 어디든, 언제든, 어떻게든, 무엇이든 ‘어차피’ 음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음식 전문 콘텐츠팀 

어차피, 음식이야기는

음식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정보와 지식을 모으고 정리하는 음식 전문 큐레이션 채널입니다. 

○ 우리 밀 토크 콘서트, 우리 밀로 만든 요리 시식, 우리 밀로 만든 술 시음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 강 사 : 김대영·이재민·배병준 (어차피음식이야기)

○ 참가비 : 20,000원

○ 인 원 : 20명(선착순마감)

○ 신 청 : bit.ly/4주년식문화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