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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기를 어디 쓸 데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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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8-07 조회수 167

8월 6일 7일 상주 다녀왔어요. 그냥 막 쓸게요 ㅎㅎ


1. 가격 대비 정말 혜자입니다. 밥값으로만 이미 돈값하고도 남았다고 봅니다.

음식이 부족할 정도로 다들 맛있다고 잘 드시고, 잔반이 거의 안 남았다는ㅎㄷㄷ

대절한 버스도 다닥다닥 붙어 앉는 45인승 버스가 아니라, 28인승 우등버스여서 그것부터 이미 마음에 들었습니다!


2. 뭐 빡씨게 프로그램 돌리는 것도 없고, 말 그대로 slow life 입니다.

강요도 없고, 하고 싶음 하라 하고, 시간도 여유있고, 하는 것도 사실 재미가 없는 것도 아니고, 유익하고...

논밭카페에서 음료 타 주시는 것도 진심 맛있었습니다^^


3. 프로그램 하시는 분들도 다들 인상 한 번 안 쓰시고 너무 친절하십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 계시면,


1. 아이랑 특히 지금처럼 여름에 가게 되면 여벌 옷은 충분히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 곤충 잡으려면 그것에 필요한 것 가져가세요~

3. 슬리퍼 필수로 가져가세요. 장화는 충분한 거 같은데, 저는 아이용 장화는 가져갔습니다.


아쉬운 점은 딱 하나인데,


마지막에 로컬 푸드 매장에서 택배가 되게 해 주시거나, 아니면 스티로폼 같은 것으로 냉매 정도만 쫌 채워서 포장해 주시면 오늘 보다 매출 훨씬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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