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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상주 환경농업학교, 서울 청년 나로 살기 캠프 ‘삶팡 질팡’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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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2-03 조회수 426

상주 환경농업학교, 서울 청년 나로 살기 캠프 ‘삶팡 질팡’ 성황

김성대 기자  승인 2019년 12월 02일 20시 29분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03일 화요일

상주 환경농업학교에서 열린 청년 나로살기 캠프 ‘삶팡질팡’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농촌 삶을 고민하는 서울 청년 30여 명이 상주 환경농업학교에서 진행한 2박 3일 일정(11월 29일~12월 1일)으로 ‘상주 서울농장 나로 살기 캠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도시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농촌 삶을 희망하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지만 갑자기 농업에 종사한다거나 연고가 없는 농촌으로 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상주시가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도시 지역 청년들이 농촌 지역에서 이미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 선배들을 만나 대화하고 만나는 과정에서 시골살이에 대한 자신감을 찾고 상주 지역과의 관계 맺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삶팡 질팡’이란 주제의 캠프를 기획해 운영했다.
청년들은 첫날 저녁에 도착해 지역의 농산물로 만든 피자와 맥주 체험을 하고 참가자들 간에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나무 명패 만들기와 막걸리 주조, 리사이클링 아트, 천연 염색 등의 다채로운 체험을 진행했고 ‘밥하는 시간’의 김혜련 작가와 로컬 디자인 브랜드 ‘라킷키’의 조우리 대표, 카페 ‘무양주택’의 박지원 대표, 모동면 정양리 박종관 이장, 상주 여성농민회 ‘언니네 텃밭’ 장현희 총무 등의 선배 귀농 귀촌인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소감 나누기를 하고 서울로 올라가면서 2박 3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 청년들을 환대하고 따뜻하게 맞이해 준 상주시 귀농 귀촌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다.

박모 씨는 “시골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 몇 년간 구체적인 방법을 모르고 있던 차에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무엇보다 사람이 좋아 다시 상주시를 개인적으로 방문할 예정이고 직장이 정리되면 상주시에서 살아보는 것을 적극 고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 서울농장은 서울시민을 비롯한 도시민들의 귀농 귀촌 교육과 도농 상생 교류체험 플랫폼으로서 현재 이안면 이안리에 조성 중인데 오는 2020년 준공되면 농업 교육과 농촌 체험, 생활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귀농 귀촌 희망자와 청년, 여성, 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출처: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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