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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괴산서울농장 1년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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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2-23 조회수 739


괴산서울농장 1년을 마감합니다.
오늘 오후에 서울시와 군수님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이

괴산서울농장 현장설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9년 8월 청춘촌락을 시작으로 유기농페스티벌, 가을오는 산촌마을로 ,

추수동장 시리즈( 콩, 사과, 배추)
그리고 어제 1박2일로 마친 귀농귀촌 설왕설래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끝이났습니다.

...

총 280여명이 다녀갔다.
친구와 친구가 다녀가고

엄마와 딸이 다녀가고
퇴직을 앞둔 중년 남성들이 다녀갔다.
그리고 그분들의 지인과 친구들이 새끼를쳐서 3대가 함께오고

절친이웃이 다시 방문하는 고리는 계속이어졌고

내년에도 그리될것이다.
도착하자마자 수고했다는 톡이 날라왔다.


"언니
아주 멋쪄요~
입담두
스토리기반의 참여기획두 아주 잼나요~

테마별루 전부 시간들이 부족한것은 넘 아쉬웠지만 차고 넘치는 열정들은 멋지든데요
고운송년밤두 선물받고~
사실 게스트들실력 깜놀 ㅋㅋ

괴산의 괴물들이 모인 괴물의성지에 리더 화이팅~~"


1박2일 종종거려 통통해진 발바닥의 통증이 한방에 날아간다.
행사참여자가 목도양조장에서 진행자들을 위해 술빵을 사서

손에 쥐어준 검은봉다리만 봐도 피로아웃이다.

시골 목도사진관에서도 깜짝 놀라고

내나이보다 더 오래된 목도양조장의 건축물을 보며 양조장의 역사를 들으며 넘어가고

귀농선배집에 들러 꽃차를 마시며 재미지게 귀촌하는 방법을 듣는다.

마을을 돌아 천천히 걷다보니 점심시간.

서울의 나룻배가 들어오던 마지막 포구 목도에서 올갱이국을 먹는다.

정성을 들인 주인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는 맛있는 점심이다.

관광버스에 귤을 한상자 실어주신다.

처음 온 괴산의 손님들에게 서비스란다...

올라가는 차안에서 톡이 날아든다.

집에 도착했다고 사진과 문자가 쏟아진다.

너무 욕심을 내어 숨가쁘게 진행하는데 다음엔 그러지 말아야지해도

그게 잘 안된다.

2020년에는 더잘해보자.


아~~~ 이맛에 서울농장 운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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