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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힘들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 영암서울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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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3 조회수 405
영암서울농장 추가모집글을 보고 신랑이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기도하고, 비소식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신청했어요~ 안돼겠거니하는 생각이였는데 연락이 와서 놀랜것도 잠시 혼자 8살,3살 두 아이를 감당할 수 없어 할머니와 같이 가도되는지 여쭤보니 가능하단 답변을 받고 가기로 마음 먹었죠~ 멀기도 멀지만 비가 어찌나 많이 오는지 서행하면서 가느라 저희가 꼴찌로 도착했나봐요~ 2박3일 내내 힘들어서 더 기억에 남았던것 같아요~ 신랑이 없으니 몸이 조금 더 고되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사무장님과 사무국장님께서 아이들 먹으라고 김도 주시고, 저희 엄마 편히 주무시라고 간이 침대까지 빌려주신 배려가 너무 감사했습니다~ 게다가 저희 첫째가 문화관광해설사님 해설도 안듣고 촐랑촐랑 돌아다고 그래도 너털웃음 지어주시고 사무장님께서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챙겨주시니 정말 감사했어요~ 미술관과 박물관 일정도 좋았지만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아들이 물놀이를 즐겁게 했어요~ 무화과조청유과도 맛있었고, 천연염색은 저희 엄마가 재미있어하셨어요~ 둘째 꼬맹이가 블루베리를 신나게 입으로 저장하는 모습에 사무국장님께서 이뻐해주신게 기억에 남아요ㅎㅎ 비록 비와 함께한 체험이었지만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었어요ㅎㅎ 서울가는 길에 엄마 모시고 군산도 들렸답니다~^^ 무화과가 익어갈때쯤.. 계절이 바뀔때쯤.. 언젠가 영암에 또 가볼 수 있는 기회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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