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강원도의 배추 그리고 김치

겨울의 대표적인 채소 ‘배추’

여름까지만 해도 가격이 크게 올라 ‘금배추’라고 불렸던 ‘배추’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져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요.

맛있는 배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이때 ？ 어떤 요리를 하면 좋을까요?

온라인 쿠킹클래스 ①  유튜브 서로맛남

11월 17일 (목) 오후 3시

강원도 배추 X 남정석 셰프 (로컬릿)

배추 라자냐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 중 하나인 ‘라자냐’는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얇고 넓적하게 밀고, 사이 사이에 속재료를 넣어 층층이 쌓아 구워 만드는 요리예요. 파스타면 대신 배춧잎을 사용하고 그 사이 사이 한우라구와 베샤멜 소스를 채워 볼 건데요.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를 지닌 ‘배추 라자냐’ 레시피를 소개할게요.

남정석 셰프는 로컬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 팜투테이블을 실천하는 건강한 철학을 지닌 요리사인데요. 그가 운영하는 ‘로컬릿’은 2022년 테이스트 오브 서울에서 베스트 채식 레스토랑으로 선정될 만큼 맛뿐만 아니라 그 가치까지 인정받았어요. 채소를 활용한 재밌는 시도로 새로움을 선사하는 그가 강원도 배추를 활용하여 어떤 즐거움을 전할지 서로맛남에서 확인하세요!

오프라인 쿠킹클래스 ① 사전 예약 프로그램

11월 22일 (화) 오후 2시

강원도 배추 X 장은지 셰프 (단순)

배추전골 & 배추만두 만들기

배추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아마도 ‘김치’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이번엔 - 양념은 조금 덜어내고 배추 본연의 맛을 느껴보는 것 어떠세요? 따뜻하게 익힌 배추는 고소하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담백함이 매력적일 거예요. 추운 겨울 속을 은은하게 데워주는 배추 요리를 직접 배워보세요.

장은지 셰프의 ‘단순’은 ‘단단하고 순한-’을 뜻해요. 단순하면서도 단단하고 순한 음식을 차려내요. 이번 서로맛남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배추로 친근한 배추전골과 배추만두를 선보이는데요. 친숙한 음식에서 특별함을 찾기란 더욱 어렵지요. 하지만 그의 음식을 먹으면 그 생각이 달라져요.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채우는 일상식을 서로맛남에서 배우고 직접 먹으며 채식의 매력과 강원도 배추의 따뜻함을 느껴보세요.

○ 실 습 : 배추전골&배추만두 만들기

○ 강 사 : 장은지 셰프 (단순)

○ 장 소 : 상생상회 B1 (안국역1번출구)

○ 참가비 : 15,000원

○ 인 원 : 12명(2인1실습, 2인1조)

○ 신 청 : bit.ly/11월서로맛남

※ 실습 후 식사가 진행됩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한 집~ 한 집~ 준비하기 시작하는 ‘김치’

11월 1일 ‘비건의 날’과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특별한 서로맛남을 준비했어요!

24일 송지현 셰프와 함께 ‘비건으로 즐기는 김치’를 직접 참여하여 배우고,

29일 박광희 명인과 함께 ‘명태 김치’를 서로맛남 유튜브를 통해 확인하세요!

오프라인 쿠킹클래스 ② 사전 예약 프로그램

11월 24일 (목) 오후 2시

강원도 배추 X 송지현 셰프 (베지따블)

비건 김치 만들기

지속가능한 식문화, 채식,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젓갈의 풍미 없이도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을까요? 11월 1일 ‘비건의 날’을 기념하며 비건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겨울에 더욱 맛있는 배추와 무의 맛을 살린 비건 김치를 서로맛남에서 배워보세요!

비건 김치를 선보이는 송지현 셰프는 ‘베지따블’ 쿠킹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자연 그대로의 식재료를 섭취하는 마크로비오틱 채소 요리 연구가예요. 채식을 강요하기보다는 채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많은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그의 마음을 서로맛남 쿠킹클래스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 실 습 : 비건 김치 만들기

○ 강 사 : 송지현 셰프 (베지따블)

○ 장 소 : 상생상회 B1 (안국역1번출구)

○ 참가비 : 20,000원

○ 인 원 : 15명(1인1실습, 3인1조)

○ 신 청 : bit.ly/11월서로맛남

○ 준비물 : 김치통(2L), 고무장갑, 앞치마

※ 김치(1.5kg) 실습 후 포장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 쿠킹클래스 ② 유튜브 서로맛남

11월 29일 (화) 오후 3시

박광희(박광희김치)

명태 김치

김치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너무나 당연한 반찬이지만, 어쩌면 가장 어려운 음식 같아요.

지역마다- 집집마다- 같은 듯 다른 김치.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이하여

강원도 영동지역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태 김치’를 소개합니다.

박광희 명인은 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으로 우리 김장 문화의 명맥을 이어오는 요리연구가예요. 물 맑고, 공기 좋은 평창에서 이름을 내 건 ‘박광희김치’를 운영하며 그만의 방식과 철학으로 담그는 김치는 해외수출 뿐만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에서도 찾을 정도로 그 맛과 가치를 인정받았는데요. 오리지널 전통 발효를 추구하는 그의 손맛을 서로맛남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