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 독자들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서울을 무대로 쌍방향으로 교류하는 축제입니다.
지난 2006년에 처음 개최해 2019년까지 총 54개국 217명의 국내·외 작가를 초청했으며
문학을 매개로 세계와 언어, 삶과 문학, 작가와 독자가 이루는
다층적인 힘에 주목하여 국제적 규모와 위상을 갖춘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보건교사 안은영', '옥상에서 만나요'로 유명한 정세랑 작가,
황석영 작가, 황인숙 시인, 유용주 시인, 이문재 시인, 조해진 작가 등이 참여하며
싱가폴, 독일, 프랑스, 중국, 이집트, 이탈리아의 대표 작가들이 초청돼 작품 세계를 안내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일정에 따라 작가들이 직접 읽어주는
소설과 시를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11월 2일(월)부터 8일(일)까지 축제 공식 웹사이트
siwf.or.kr 에 접속하면 행사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20 서울국제작가축제
사전행사 : 10.24(토) ~ 10.30(금)
본 행사 : 11.2(월) ~ 11.8(일)